북한 관영매체가 '비핵화 망상증에 걸린 위선자의 정체가 드러났다'는 제목의 논평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이 미 싱크탱크에서 진행한 연설을 문제 삼은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대통령 : 저는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정착,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 한반도에서 '핵확산금지조약'상 의무는 철저히 준수돼야 하고….] <br /> <br />통신은 국위이고 국체인 핵을 영원히 내려놓지 않으려는 입장은 절대불변이라며, 이 대통령의 3단계 비핵화론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대통령이 북한을 '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'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선 자신들을 심히 모독한 거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을 왜 적이라고 하고 더러운 족속이라고 하는가를 보여주는 중대한 계기라며, 대남 적대정책에 변화가 없을 거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북한은 이 대통령의 연설 직전에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선 침묵하며, 개최 사실조차 보도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미국에 대한 분리 대응을 시사한 것으로, 향후 북미대화가 재개되더라도 '한국 패싱'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안에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반응도 바로 내놓진 않았는데,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를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: 트럼프 대통령의 러브콜에 대한 무반응은 내부적으로는 검토 등 대응 준비를 하면서, 대외적으로는 미국이 말만 하지 말고 대북 적대정책 폐기 등 분위기 조성부터 하라는…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북한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'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' 발언이 나온 당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규모 양식기지 완공 현장은 찾을 사실을 보도하며, 민생 챙기기 선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최연호 <br />디자인: 윤다솔 <br />자막뉴스: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271137579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